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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울타리(담)에 기어오르며 사는 덩굴(순수 우리말)
덩굴식물이지만 칡이나 등나무처럼 감고 올라가면서 생육에 지장을 주는 방식이 아니고 흡반(吸盤) 구조로 끝이 다른 물체에 달라붙을 수 있는 구조다.
열매는 흰 가루로 덮여 있고, 잎은 붉게 단풍이 들며, 나무(木本性)로 줄기도 굵어지며, 늙은 담쟁이덩굴은 줄기 마디에서 공기뿌리(氣根)를 낸다.
건물 복사열 저감(低減) 효과가 크고, 열매는 야생 조류나 설치류의 먹이가 되고, 정서적, 심미적 편안함을 제공하며 벽면의 녹화용으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