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 리뷰 ] "그리고 이야기하다"
한 달 넘게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고, 태풍이 온 후에도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네요. 언제쯤 높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고 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가을이 찾아올까요? 그래서 오늘 고른 그림책은 "가을 아침에"입니다.
이 책은 주인공 은이네의 가을 아침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은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 다녀오신 할아버지께 인사 드리고 엄마보다 더 크기 위해 아침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엄마는 직장으로, 은이는 학교에 가기 위해 준비합니다. 가을 아침이라 선선하고 좋은 날씨입니다. 길에는 코스모스가 피어있고 높고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곧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은이는 엄마와 손잡고 거리를 걷습니다. 그 시간이 행복하다는 엄마~ 이윽고 버스를 타는 엄마와 학교로 향하는 은이는 헤어집니다. 엄마는 말합니다 "너만의 소중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거야. 오늘 하루 잘 보내렴. 이따 만나자"라고 말입니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전하는 이 그림책에 마음이 따스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