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 엿같은 세상에서
나는 너를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순수와 위선과
진실과 거짓이
황홀하게
눈송이처럼 날리고 있다
밤거리에 반짝이는 보석들이
휘황찬란해서
눈길을 빼앗긴다
산산이 부서져서
형체도 없는 그대여
한때는 그리도 찬란했건만
어느 사랑인들
그렇지 않았으랴
시인은
어떻게 시를 써야 할까
퇴직 후 글쓰기와 여행을 취미로 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