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뚫고
삶이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게
네 앞에서는
참 무색하겠다
교래자연휴양림 휴양관을 들어서다가
벽에 생명력을 뿜어내고 있는
작은 식물들을 보았다.
척박한 저곳에서도 살아보겠다고
저리 애를 쓰는 데
함부로 힘들다고 말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해 보는 아침이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에세이스트 소금별입니다. 세상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따듯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일상, 식물, 여행, 영화, 책을 주제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