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우리는 그동안 감정을 숨겨왔다

by 이완

우리는 감정을 잘 숨겨왔다.

감정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

이젠 모든 감정에 관심을 주자.


사실 감정에 좋고 나쁨은 없지만, 이해를 위해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으로 나눠 이야기를 진행해볼게요. 우린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좋은 감정은 겸손하기 위해 적당히 감추고, 나쁜 감정은 어른답게 행동하기 위해 숨깁니다. 이번 과정을 진행하면서 우리가 특히 관심을 갖게 될 감정은 나쁜 감정입니다.


2명의 학생만 있는 학교에서 한 선생님이 나 말고 내 친구만 이뻐하고 관심을 준다고 생각해봅시다. 내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 듯 선생님이 늘 무시해요. 어떤 방법을 써서 이야기를 하고 떼를 써봐도 늘 돌아오는 건 차가운 무관심뿐이죠. 얼마간은 언젠가 관심을 줄거라 기다리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마음이 곪고 터져 선생님과는 불편한 관계가 되고 말겠죠.


우리와 함께 해온 나쁜 감정은 일생동안 제대로 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었어요. 지금이라도 빨리 손을 잡아주고 관심을 보여줘야 해요. 문제는 오랜 시간 숨는데 익숙해진 감정은 이미 깊숙이 잘 숨어서 쉽사리 찾을 수가 없다는 점이죠.


실제로 리추얼 메이커로 내면 여행을 진행해보면, 자신이 감정적으로 무딘 편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감정에 대해 알아갈수록,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감정을 억누르고 관심을 주지 않았는지 알게 되셨죠.


1주 차에 우린 먼저 오랫동안 관심을 주지 않았던 나의 소중한 감정에게 먼저 찾아가 손을 내미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이 과정을 진행하면서 우리가 습관적으로 무시해 왔던 감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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