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묵음

by 도이진

참 이상한 행성이다


내가 살고 있는 이 행성은

단 몇 미터만 빗나갔어도

탄생하지 않았을 이 공간인데

그 사실이 다시 한번

귀에 울려 퍼진다


이 공간감은 무엇인가


지구에게는 유일한 짝꿍이 있다

지구가 눈을 뜨면

접목된 이야기들은 작아지고

나는 그대로 무방비가 된다


써늘한 목소리 하나가

상황을 단번에 뒤집는다

여린 눈치만 떠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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