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데도 쉬어지지가 않아요
요즘은 잠을 자도 푹 자는 느낌이 없어요.
새벽에 자꾸 깨고, 다시 누워도 금방 잠이 오질 않아요.
눈은 감고 있는데 머릿속이 멈추질 않아서
괜히 이불을 몇 번이고 뒤척이다가 아침을 맞아요.
하루 종일 피곤한데, 저녁이 되면 또 이상하게 입맛이 돌아요.
배가 고픈 건 아닌데 뭔가 먹고 싶고,
먹고 나면 괜히 마음이 더 무거워져요.
그래서인지 거울을 보면 예전보다 배가 조금 나온 것 같아요.
그걸 보고 또 한숨이 나와요.
‘요즘 왜 이렇게 나 자신을 챙기지 못할까’ 싶기도 하고요.
그냥 요즘은 몸도, 마음도 지쳐 있는 것 같아요.
쉬고 싶은데 제대로 쉬어지지 않고,
자꾸 무기력해지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내일은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좋겠어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질 수 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