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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말바보 May 25. 2020

삼성 Safety Truck - 디지털 기술

실상황에 도움되는 데이터

현재 우리는 데이터가 쏟아지는 세상에 살고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데이터가 쌓이고 있지만 실제 사용률은 0.5%에 불과하다

그냥 저장하지 않고 흘려버리는 데이터도 다수 존재한다.


삼성 Safety Truck은 그냥 흘려버리는 그러한 데이터이다.

굳이 저장해놓을 필요도 없는 데이터

저장해놓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DB도 필요가 없다.

그냥 한번 확인하고 흘려버리면 그만인 데이터이다.


트레일 트럭은 몸체가 크기 때문에 급가속, 급감 속이 불가능한 트럭이다. 그랬다가는 전복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일정한 속도로 규정된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뒤에 차들은 대부분 추월을 하게 된다.

추월을 할 때 앞에 있는 트럭의 전방 및 옆 차선이 궁금할 것이다. 그것이 확인되면 확신을 가지고 추월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만든 것이 트레일 트럭 앞에 카메라를 부착해놓고 트럭의 뒷면에는 스크린을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트럭 앞의 영상을 트럭 맨뒤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어찌 보면 단순하다. 그냥 스마트폰으로 생각하면 그냥 카메라를 켜놓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간단한 아이디어가 뒷 차에게는 엄청난 배려로 느껴진다.


실생활에 조금만 변형하거나, 조금만 추가하면 편리한 것이 많다. 인터폰도 그러한 역할이고, CCTV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금 보면 당연하지만 첨 나올 땐 이런 것도 다 혁신이었다. 아직 혁신을 이룰 것이 이 세상에 많이 존재한다. 그 혁신을 내가,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러한 작은 아이디어가 큰 혁신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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