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바꿔버린 나의 TV 시청 습관
이번 설에는 뭐 보지?
"지금은 명백히 스트리밍의 시대다.
TV 편성표는 더 이상 사람들이 TV룰 소비하는 방식을 대변하지 못한다”
- 길버트 크루즈 뉴욕타임스 문화부장
리모컨 2개를 손에 쥐고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을 한 번 쭉 훑는다.
'볼 게 없네'하며 다른 리모컨으로 넷플릭스나 유튜브로 넘어간다.
그리고 이전에 보던 영상이나 그것과 '비슷한 콘텐츠'나 '추천 영상' 중에 아무거나 골라본다.
초반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음 영상으로 넘기고 넘기고를 반복한다.
그러다 결국 아무거나 틀어놓고 휴대폰을 한다. 결국 열심히 고른 영상은 BGM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