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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겨울 단상
누군가 그대에게
사랑이 무어냐 묻거든
주름진 미소를 보여주세요
긴 시간을 함축할 수 없어
망설이다가 말을 터트리는 찰나
낮고 설레는 음성을 들려주세요
우리는 살아가며 사랑을 해야 합니다
볼 수 없는 그리운 이의 모습을 상상하며
깊은 사랑에 빠져야만 하노라 말해주세요
이곳엔 사랑이 사라지고 있으니
흩어지는 화순 밑에서
모두에게 사랑을 설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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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_02_15
어떠한 제약도 없이 쓰는 일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