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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고라 Jul 30. 2024

첫 하프 대회


첫 하프대회 기념품이 왔다.

배즙이다.


그 당시 내게 딱 좋은 기념품이 왔다.


그렇다. 또 감기에 걸렸다.



하지만 참가 안 할 수 없지


남들 따라 몸풀기로

운동장을 가볍게 돌고


펀런으로 가볍게 뛸 생각을 한다

제한 시간인 3시간 안으로!


코로 숨을 쉬면 콧물이 입으로 숨을 쉬면 기침이 나왔지만


마음 편히 달리자 봄날에 산책하는 기분까지 들었다.

풍경이 정말 좋았다.


하프대회는 첫 참가라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화이팅을 진짜 많이 들었다.


힘이 난다.


하지만 2시간이 지나자 역시나 급 체력 빠짐


그래도 기록은 2:33:51

제한 시간안에 들어와서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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