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행시
용서란 기어코 용가 필요한 일이다.
살아온 모든 힘을 끌어내 용감하게 용기를 쓴다.
용서는 섣불리 입에 담을 수 없는 단어다.
온 힘을 끌어내도 쉽지 않은 행위다.
서사를 다시 쓴다.
용서를 위해.
서슬 푸른 핏빛의 서사에서 선연한 푸르름으로 내닫기 위해
새로이 쓰는 네 안의 서사.
그 안에 용서가 있다.
용서는 너를 새로운 빛으로 덮어 씌운다.
새로운 서사 안에서 너는 결코 예전의 네가 아님을,
너는 용서를 통해 깨닫는다.
꿈을 꾸는 사람.진심을 담는 사람.삶을 쓰는 사람 육아,일상, 꿈을 드나들며 순간을 남긴다. 흘러가버린 순간들과 현재 순간을 귀중하게 남겨 차곡차곡 삶의 서랍장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