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버거/이마트
카페를 갈까 하다가
데리버거의 달달한 냄새에 끌려
롯데리아로 갔다.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가끔 군대 시절 떠올리듯 생각난다.
데리버거는 시간이 지날수록
작아지고 또 작아진다.
밥상머리 앞에서
해찰부리는거 아니라고 배웠는데
역시나 음식은 집중해서 빨리 먹고
그림은 그 뒤에 그려한다.
집 앞 이마트에서
과자와 청양고추를 샀다.
제일 좋아하는 과자는
돌아온 썬.
둘러보다가 청포도 세일해서
2팩을 장바구니에 넣었다.
집에서 씻고 먹어보니
씨도 없고 달달하니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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