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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을 감수하자

위험을 감수하자


과거의 작은 선택들이 쌓여 현재의 선택을 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끔 예전에 읽었던 책들을 보면 그 문장들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목만 보고는 하나도 끌리지 않는 '하루 경영'이란 책의 많은 부분에 위로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 나이에 상관없이 위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큰 변화를 모색하자.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자.

그것이 춤이건, 정원 가꾸기건, 글쓰기건, 아니면 낱말 맞추기 퍼즐이건 상관없다. 

그런 다음에 1-2주동안 이 활동이 당신의 일/ 놀이 요법이 되도록 꼼꼼히 계획을 세우자. 

오래지 않아, 일이 돈을 벌기 위한 고되고 단조로운 노동이라는 편견을 이겨낼 것이다.


● 좋아하는 일을 하고, 하는 일을 좋아하기로 결정했을 때, 지레 걱정을 하지 말자.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산다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자.

그리고 당신의 비전을 방해하는 다른 사람의 생각들을 거부하자.


(출처)하루경영(웨인 다이어, 청림출판)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과정, 나에게로 가는 길이 참 오래 걸립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그 길을 찾겠다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를 모색하는 것입니다. 나를 찾아가는 길,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니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동화책을 따라 그려 보니 재미있었고, 그림 실력이 늘 거라는 큰 기대 없이 즐기니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의 비전을 방해할까 봐 주위에 그림 그린다는 이야기를 별로 하지 않아서 나의 어린 예술가는 보호받을 수 있었나 봅니다. 그림 동화책 따라 그리기가 이렇게 즐겁고 재미있는 줄 알았다면 더 일찍 시작했으면 좋았겠다고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요즘 그림 그리는 것과 관련된 일상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더 큰 변화를 모색하고자 하는 마음이 듭니다.

위험을 감수해야겠죠?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며 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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