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에 나타난 세 가지 사랑
사랑하는 사람은 살기를 바라고, 미워하는 사람은 죽기를 바란다. 이미 살기를 바랐으면서 또다시 죽기를 바라는 것이야말로 미혹이다. (논어, 안연편)
나라 돈으로 물건을 공급하면서 적선하듯 생색을 내고 아까워하는 걸 이것을 갑질(관료주의)이라고 한다. (논어, 요왈편)
재여가 물었다. 최고 인격자는 인간애를 실현할 수만 있다면 우물속에도 따라 들어갈 것입니다. 공자가 말했다. 어찌 그러겠느냐? 군자는 가게 할 수는 있지만 빠지게 할 수는 없고, 눈속임은 할 수 있겠지만 기만할 수는 없다. (논어, 옹야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