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계절산책
설경
by
달밤
Dec 20. 2021
세상의 모든 알림을 끄고
잠이 들었던 그 겨울의
호수에도 하얀 눈이 내렸어.
혼탁해진 내 마음에
차분히 내려와 나를 깨우던 너.
순백의 반짝임을 품고
내 마음에
스며든
너는
별처럼 밝게
빛났지.
그렇게 찾아와 줘서
고마워.
펜그림 위에 눈영상을 입혔습니다. (C)달밤
keyword
그림에세이
그림
감성그림
15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달밤
직업
크리에이터
낮에는 북디자이너, 밤에는 그림그리는 사람. _ 마음의 여백을 채우는 공간, 계절의 온기를 전하는 그림을 그립니다. :) . @dalbam_ye @dalbam_workroom
구독자
31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가을 그리고 겨울
자작나무 숲길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