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우리는

by B시인







그때의 우리는

예상대로 꿈을 꾸었다
이 무렵이면 꼭 꿈을 꾼다

우리가, 너 그리고 내가 되었을 때
너와 내가, 각자 그 사람이 되었을 때

창가 너머로 밤새 꺼질 줄 모르는 불빛에
벅차서 내일은 생각 않던 그 밤에

닿을 수 없는 곳에 우리는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폭죽처럼 빛나고 화려하고 짧았던
그때의 우리는 잘 있을까







keyword
작가의 이전글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