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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담온 Apr 26. 2020

봄을 싣고..

따스함이 전해 지기를...

당신께 가는 길..

한가득 꽃을 담으며

봄을 싣고 당신에게 간다.


당신은 아직 겨울이었다.

얼어붙은 마음에

꽃을 심을 자리는 없었지만.

따스한 햇살과 푸르른 하늘에

마음이 조금은 따스했으리라..

어딘가에 봄은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으리라..


봄을 머금어 한가득 부푼 내 맘이

당신의 마음에도 봄을 불러오길...

당신도 근심을 놓고 환히 웃길 기대 해본다.


따스함을 주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내면의 힘이 필요하다.

기도하며 평안을 유지하면

샘물이 흘러나오듯 자연스럽게 힘이 차오른다.

나를 잘 유지시키면

마르지 않는 행복의 힘을 가질 수 있다.


본인이 행복해야

다른 사람을 도울 수가 있는 것.

긍정의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기를...

오늘도 난 또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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