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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담온 Aug 15. 2020

세가지 힐링의 방법.

매우 지쳤을 때 힐링하는 방법

모든 면에서 자신을 잘 알아야 하지만 오늘은 매우 지쳤을 때 어떻게 힐링을 받는지 살펴보았다. 사람마다 힐링을 취하는 자기만의 방식이 있을 것이므로, 여기에서는 내 방법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1. 희망이 담긴 책을 읽는다.
  매우 지쳤다는 느낌이 있을 때는 책을 피려고 하는 것조차 힘들다. 하지만 무작정 책을 펴고 세 장 이상 읽기 시작하면, 책 내용으로부터 힐링을 받는다. 물론 책이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책이어야 한다. 현실의 일에 몰입되어 잊고 살았던 가치를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을 읽으면 힘을 받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은 아프다는 증거다. 영혼이 아무것도 하고 싶어 하지 않을 때란 없다. 오랫동안 가만히 쉬면 다시 무언가 하고 싶다는 의지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빨리 회복하려면 영혼이 좋아하는 '가치'를 들려주면 금세 회복이 된다.

오늘 읽은 힐링 책은 '행운 사용법'.
행운을 연구하고 직접 시행해 본 작가가 쓴 책이다. 행운을 활용하여 작가는 하버드에 합격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심상화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직접 자신의 삶에 행운의 법칙을 적용해 본 작가가 쓴 책.
책 내용 중 무의식에 꿈을 심어주고 발현시키기 위해 반복하여 말하거나 심상화하라는 부분을 보았다.
무엇이든 천 번 정도 말을 하면 그것은 실제 삶에 일어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다고 한다. 감사도, 이루고 싶은 꿈도..
읽으면서 꿈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회사에서 일하는 것 이외에 내가 이루고 싶은 꿈. 그것들을 생각하자 다시 힘이 났다. 힘들던 몸의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고, 몸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제대로 된 힐링 타임을 가졌다.


2. 아름다운 공간에서 다이어리를 쓴다.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다이어리를 쓸 땐 누군가가 볼 수 있다는 생각을 배제하고 솔직하게 내 생각과 감정들을 풀어놓는다. 그러다 보면 생각이 더 확장되어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깊숙한 부분을 풀어놓기도 하고, 이리저리 굴러 다니던 생각과 감정들을 정리하기도 한다. 그리고 힘든 감정 상태였다면 감정의 원인이 밝혀지기도 한다.
자신과 소통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글쓰기라고 생각한다.

3. 아름다운 공간에서 창의적인 활동하기.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있을 때 힐링을 받는다. 영혼이 하고 싶었던 일, 내면이 하고파 하는 일을 시행하고 나면 속이 후련해지고, 오랜 숙원을 이룬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창조성이 자극되려면 환경도 중요하다. 집이 어질러져 있다면 창조성의 에너지를 뿜어내기가 어렵다. 많은 책에서 말하듯이 공간이 인간의 창의성에 미치는 힘은 지대한데, 나의 경우엔 아름다운 공간에 가면 창의적인 생각이 잘 떠오르고, 일의 능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글을 쓰거나 공부를 할 때 집에 머무르기보다는 아름답고 쾌적한 까페를 찾는다. 작업 공간으로 까페를 활용하는 것이다.

회사의 사무실도 더욱 아름답게 꾸며진다면 업무 효율과 창의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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