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8 작성한 글
신나게 골반을 흔들며 남미의 열정을 느끼자고 외쳤고,한 주도 빠짐없이 내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으로도 춤을 가르치고, 오프라인 수업도 나가고,개인 PT강사로도 일했다.
그런데 그게 정말 나다운 거였을까?
그 멋진 역할극에 충실하느라 어느 순간 그게 아예 "나"인줄 알았다.
춤추며 여행하고 글을 씁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인문적 삶을 살려니 인생이 도전적 실험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