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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분 에세이
22화
바람이 분다
바람은 그리움인 것을
by
Bora
Oct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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휭휭 세찬 바람 사이로
재잘거리는 작은 새소리
쌩쌩 부는 바람 사이로
뽀르륵거리는
이름 모를 새
담장너머의 억새풀이
바람결에 서걱서걱
부딪히기라도
하면
뭉클한 감정이 올라온다
먹구름이 낀 높은 하늘에
경비행기가 그르렁거리며
한참이나 지나가는 소리에
다시 평온함을
되찾는다
keyword
억새풀
바람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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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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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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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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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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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자연과 진한 커피, 사진찍기,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이타적인 삶 중심에서 스스로를 보듬고 사랑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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