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대니보이 Apr 24. 2024

불 만난 토마토

제텔카스텐 5


   버터 두른 프라이팬 위 작은 토마토 몇 색깔 바꾸고 있다. 왠지 새콤해 쉽사리 손 가지 않던 토마토. 버터 향 인지 화끈한 불맛 덕분인지 뜨겁게 몸 데운 녀석 맛도 좋아진다. 리코페인 풍부해져 하여튼 만수무강에 도움도 된단다. 내 삶 한 조각에 무엇이 보태지면 불 만난 토마토가 될까?



제텔카스텐은 독일어로 메모(제텔) 상자(카스텐)를 말합니다.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 조각들을 기록하고 수집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꽃자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