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3시 | 우리들의 삶은...
사람들은 수많은 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고 또 상처를 주며 살아간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위로하고 다시 일어서게 만드는 것 역시 사람이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게 우리니까
때로는 자기의 자리를 조금씩 내어주기도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어 살아가는 게 우리들의 삶이 아닐까.
속 좁은 자존심 때문에, 편협한 편견과 오해 때문에 새로운 길을, 좋은 세상을 포기해버리지는 못난이는 되지 말자.
-2017년 8월 12일 우리의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