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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미숙 hanaya Dec 29. 2024

따스함을 나누는 겨울

생각을 그리다.

겨울은 겨우 사는 것.
보이는 것의 성장의 멈추고 보이지 않는 뿌리를 키우는 때.
안으로 응축하고 깊어지는 때

걷는 독서





겨울을 싫어한다. 

추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싶고 외출도 거의 하지 않는다. 

강의 하는 사람에게는 일도 겨울이다. 

그렇기에 겨울은 나에게 우울의 계절이다. 

창문으로 보이는 황량한 거리는 나의 마음과 같다. 

나에게 겨울은 버티는 계절이다. 

따뜻한 봄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겨울, 

올해는 기다리지 말고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연습을 해보자. 

차가운 겨울에 다정한 말 한마디와 미소 가득한 열굴을 가지는 연습으로 시작해보자.




#겨울 #미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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