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Crank(블로그 지수)를 살펴봤다.
책 [나는 블로그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 목차로 설명하자면 C-Rank는 '한 우물을 정성스럽게 판다면 대우해 줄게!'라는 의미를 가진다. 꾸준히 전문적으로 특정분야의 글을 발행하면 블로그 지수가 올라가면서 상위 노출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따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목차
C-rank의 한계
DIA
DIA+
C-rank의 한계
1. 문서 하나하나의 품질보다는 블로그 지수 즉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에 높은 점수를 준다. 따라서 인기 좋고 신뢰도 높은 블로거의 발행이 글 하나의 품질과 큰 상관없이 노출될 수 있다.
2. 신규 블로그의 장벽으로 작용한다. 인기와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노력뿐 아니라 시간이 필요한데 신규 블로거들의 유입 자체가 망설여지게 한다.
따라서 DIA로직이 필요하게 되었다.
DIA 로직
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차별화된 의견'이다. 그리고 이 로직은 사용자들의 행태에서 왔다. 다르게 표현하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의 형태를 골라내 검색 상위노출에 활용한다는 말이다.
DIA 평가요소
1. 사실성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후기인가? 물건 리뷰를 하면서 인터넷 쇼핑몰에 사용되고 있는 사진과 사용설명만 있다면 실제성이 떨어진다.
2. 독창성
독창적인 의견을 담고 있나? 사용자들은 물건의 리뷰만 설명서처럼 자세히 하는 것보다 블로거 자신의 상품 사용 후 솔직한 의견을 원한다.
3. 일관성
제목과 일관된 본문의 내용, 본문과 관련된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4. 가독성
사용자가 편리한 기준이므로 휴대폰 사용이 늘어난 지금은 휴대폰에서 보이는 내용까지 신경 써서 가독성 좋은 문서 작성을 해야 한다.
DIA+
DIA까지 와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블로그 지수에 영향을 주는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주제와 관련된 내용이지만 글이 불필요하게 길어지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 '김밥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할 때 문서의 내용을 많이,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김밥의 역사부터 시작하는 글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DIA+는 쓸데없는 이야기가 없는 검색자가 필요한 정보의 글을 다시 말해 관련성이 더 높은 글을 상위노출해 주는 역할을 한다.
Crank와 DIA로직 DIA+는 상호 보완적이다. 각각의 부족한 점을 도와준다. 이 모두가 지향하는 점은 사용자의 필요에 바르게 반응하는 것이고 이는 블로그를 쓰는 사람이 지향해야 하는 바이다. 복잡한 알고리즘과 로직을 간단히 알아봤다. 그리고 한 줄로 요약할 수 있다.
요약
"검색 사용자가 이용하기 좋은 글을 꼼수 부리지 말고 성실하게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