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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무 Sep 11. 2023

오래된 조직에서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일 때의 방해요소들

'꼰대'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면 해결방법까지 알아보자


  조직에서 디지털 전환(DT)를 진행하는데 방해가 되는 요소들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것을 뽑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보자면 아래와 같다.


  첫째, 낡은 사고방식이 낳은 ‘매너리즘’이다. 대부분의 생물들은 ‘낯섦’보다는 ‘익숙함’을 선택한다. 하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워진다. 이는 디지털로 전환 해야하는 조직의 조직원들도 예외일 수 없다. 때문에 조직원들은 기존의 하던 아날로그 방식이 익숙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자각하지 못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회사 측에서는 지속적으로 조직원들이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사내 교육’에 힘써야 한다.


  둘째, ‘기술력 부족’이다. 조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디지털 전환에 의욕적이라 하더라도, 그에 필요한 신기술을 익히지 못했다면, 그림의 떡이 아닐 수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 구성원들은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배워야 하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 않다.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적극적인 인재 영입’이라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필요한 신기술을 배우기 위해 조직원 모두가 4년제 대학을 다시 다녀올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기존 조직원들은 하던 업무를 계속 지속하되, 신기술을 이미 익힌 새로운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디지털 전환을 함께 이루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조직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는데 방해가 되는 요소는 낡은 사고방식이 낳은 ‘매너리즘’과 ‘기술력 부족’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에서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사내 교육’과 ‘기술력을 가진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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