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vs 바다

by 김 신

전 요즘 주말마다 등산을 다닙니다. 등산을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을 꼽자면, 아름다운 조망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부터 풍경이나 귀여운 것들을 좋아했는데, 등산을 시작한 이후로 멋진 풍경을 보고 있으면 이전에는 몰랐던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자연의 푸른 색감, 불어오는 바람의 시원함, 그리고 산에서 내려다보는 도시의 풍경까지, 모든 것이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반면 바다에는 거의 가본 적이 없네요. 물가에 가서 놀아본 경험도 별로 없습니다. 어릴 때는 집 앞에 계곡이 있어서 자주 놀러 가곤 했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는 물놀이를 한 기억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바다에서도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길 수 있겠지만, 저는 아무래도 물에 들어가 노는 것보다는 추운 겨울바다를 바라보는 기억이 더 좋게 남아 있어요. 망망대해를 바라보고 있으면 근심 걱정이 모두 사라지고,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이 느껴졌던 것이 생각납니다.


여러분은 바다와 산, 어느 쪽을 더 선호하시나요? 저는 요즘 등산에 푹 빠져 있어서, 산이 더 좋은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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