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詩 - 101] 사랑~♡ 그게 뭔데~?
네 안에서 너를 찾았다.
네 안에 갇혀있는 것도 모른 채
밤새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헤매 다녔다
벗어날 수 없는 숲
가도 가도 빠져나갈 길은 없다
묘한 일이다
그토록 너를 찾고 다녔는데
너를 벗어나야 너를 볼 수 있다니
내 안에 갇혀있는 것도 모른 채
나는 한평생
너를 찾아 헤매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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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잔 밑이 제일 어둡고
내 마음이 제일 암흑세계라
네 안에서 너를 찾는 것
산에서 산을 못 보듯
내 마음에서 나를 못 보고
네 마음에서 나를 찾은 것
네 안에서 나를 찾고
내 안에서 너를 찾아야
번지수를 잘 집은 것이다.
그리 찾은 너와 나
빠져나갈 길을 찾지 못하고
서로의 마음을 요람 삼아
자리 잡고 살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