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 입동 엄살

[하루 한 詩 - 147] 사랑~♡ 그게 뭔데~?

by 오석연

입동 추위 요란한 아침입니다.

엄살 좀 부리려고요.


내가 아는 그대의 색에

그대 아는 나의 색으로

그리웁다 전합니다.


아기 손 닮은 단풍잎 한 장

그대 가슴에 띄웁니다.


또 다른 마음이야

그대 알아서 헤아리시길.


~~~~~~~~~~~~~~~~~


겨울의 입구에 서서

몸과 마음이 요란한데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엄살쟁이 여인이 있었네요.


단풍잎 한 장 마음 받으며

내 맘대로 해석하지만

내 맘도 그대와 같음을

어떻게 전할 방도가 없어

입동 엄살로 대신합니다.


가는 내 마음도

그대가 알아서 헤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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