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02-겨울 속 당신

by Marin

궂은 날씨에도 꿋꿋하게 서있는 당신


눈보라 속에서 점점 사라지는 당신


손끝으로 문지를수록 희미해지는 당신


손가락 끝 냉기가 되어버린 당신


창문에 비친 당신은 그대인가, 그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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