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책제목 : 네 이웃의 식탁
작가 : 구병모
출판사 : 민음사
서늘하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글.
너무 현실적인 묘사와 상황 때문에 다음 페이지가 궁금하면서도 또 읽고 싶지 않게 되는 책.
이 책이 좋지 않다 혹은 싫다고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이 너무 서늘해서, 팍팍해서, 앞이 보이질 않아서 글에서 까지 그런 팍팍함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 너무 현실적이라 느껴지는 오묘한 불편함.
20대에는 마케터로 살아왔고 30대는 개발자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