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언저리]

by 우영이

성짓골 땅골 신방골 말고창
저수지 돌아 소 치는 소리
파란 하늘 그림자에
물수제비 허공을 가른다.
음메 음머 가족 찾는 울음
건너편 안산 자락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백부
둘레둘레 자리 잡고 쉬는 곳
어린 시절 뛰놀던 자리
어른들의 안식처
그 옛날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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