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 다시 오게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 모음
2240 Lee Rd, Cleveland, OH 44118
zomacleveland.com
(216) 465-3239
생애 첫 에티오피아 음식. 큰 쟁반에 여러 가지 음식이 담겨 나오는 음식들을 쟁반 주변에 있는 빵(?)에 싸 먹으면 되는데, 모든 음식을 손으로 먹는 상황이 처음엔 다소 어색했다. 하지만 음식은 정말 최고! 가운데 있는 음식은 나물 같아서 혼자서 다 먹어 버린 듯ㅎㅎ;;
11038 Bellflower Rd, Cleveland, OH 44106
cafebonappetit.com
(216) 368-0801
클리블랜드에서 이렇게 맛있는 관자 요리를 먹게 될 줄이야! 부드러운 관자와 퀴노아, 이름은 잘 모르겠는 야채 그리고 프로세코의 조화는 딱 내 취향. 진작 알았으면 더 자주 갔을 텐데.. 떠나기 일주일 전에 알게 된 것이 너무 아쉽다.
1660, 15710 Waterloo Rd, Cleveland, OH 44110
citizenpie.com
(216) 417-2742
미국식 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 피자. 페퍼로니 피자는 정말 최고였다! 피맥도 좋았지만,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위스키가 더 좋았다. 덕분에 우리는 다 같이 2차를 가야만 했다.
1261 Superior Ave, Cleveland, OH 44114
mastheadbrewingco.com
(216) 206-6176
피자는 쏘쏘, 야채볶음은 굿, 맥주는 베리 굿! 수많은 맥주 중에 어떤 맥주를 먹어야 할지 몰라서 샘플러를 시켰는데, 친절하게도 맥주 이름을 적은 종이를 같이 준다. 덕분에 가장 맛있었던 맥주는 한 잔 더! 역시 난 흑맥주가 좋다.
1924, 12112 Mayfield Rd, Cleveland, OH 44106
clevelandladolcevita.com
(216) 721-8155
밤에 갔더니 정육점과 같은 색의 조명 덕분에 음식을 제대로 볼 순 없었지만, 소고기 구이는 훌륭했고, 추천 와인은 더 훌륭했다. 덕분에 한 잔이, 두 잔이 되고. 서비스로 주신 과일과 생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두 잔은 세 잔이 되었다.
3211 Payne Ave, Cleveland, OH 44114
wontongourmetbbq.com
(216) 875-7000
여기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봤던 중국집. 미국식 중국 스타일로 볶은 소고기 구이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던 어묵 야채볶음도 아주 좋았다.
11431 Euclid Ave, Cleveland, OH 44106
bibibop.com
(216) 924-2750
오늘 포스팅 한 곳 중에 가장 자주 갔던 곳. 알시노 소개로 가게 된 곳인데, 한국식 비빔밥을 파는 곳이다. 원하는 스타일의 밥과 야채, 고기, 고르고 원하는 소스를 고르면 즉석에서 비빔밥 한 그릇이 완성된다.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을 수 있고,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신선한 야채를 먹을 수 있어서 장을 보러 업타운에 가면 종종 들렸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