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즐거운 하루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최고 학번 남자 선배는 나보다 무려 여섯 살이나 많은 사람이었다.
그 사람에게는 정말 '오빠' 혹은 '선배'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게 부담스러웠다.
내 눈에 그 사람은 그저 '아저씨'였다.
대학교 2학년 때 자원봉사를 하면서 여섯 살 많은 사람과 같이 일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
내가 그 사람을 '아저씨'라고 불렀더니, 왜 자기를 아저씨라고 부르냐고 뭐라고 했었다.
퉁명스럽게 "그럼, 뭐라고 불러요?" 되물었더니, "오빠라고 부르면 되지." 하길래
더 이상 말을 걸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인턴들 보면 다들 예쁘고 잘생겼는데, 그 젊은 애들이 학교에서는 '화석'소리를 들었다니 마음이 아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