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좋아할 때 하는
행동에는 이유가 없다.
그냥 좋으니까 하는 거다.
역도 성립이다.
누군가를 좋아하지 않을 때 하는
행동에는 이유가 많다.
내부며, 외부며
평소에 생각치 못했던 이유들이 붙는다.
그때는 됐는데,
지금은 안된다면
좋아하는 마음이 달라진거지
절대 환경탓이 아니며
절대 조건탓이 아니다.
좋아할 때는
이정도로 나를 좋아해준다고 싶지만,
안좋아할 때는
이정도로 나를 뒷전으로 생각하나 싶다.
앞뒤 가리지 않던 사람이
그 누구보다 앞과 뒤를 가리게 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은 이제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