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하는 판 짜기
제가 진행하는 기획력 강의의 오프닝 실습을 공유해 봅니다.
오프닝 인사 정도만 하고 바로 안내드리는 실습입니다.
이 열정님의 입장에서 하루 일과를 기획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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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업무로 이번 주도 매일 야근을 한 이 열정 님,
이번 주말에는 그동안 밀린 잠을 채우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아침 갑작스럽게 아내가 처갓댁 일로 부산에 다녀와야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정상 모두 함께 가는 것은 어렵고 아내만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아침 9시부터 아내가 돌아오는 저녁 18시까지 올해 6살 된 아들“우람’이와 단 둘이서만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우람 이하고 둘이서만 하루를 보낸 일이 2,3년 전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퇴근길에 곧잘 달려와 안기던 우람이 가 요즘엔 아빠 얼굴을 보기 힘들어서 그런지 약간 서먹한 상황입니다. 쉬는 주말에도 이 열정 과장은 주로 부족한 잠을 자는 편이고 아이는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대부분입니다.
아내는 “오랜만에 아이 한글 공부도 좀 봐주고 둘이 좋은 시간 보내봐요. 아이 키우는 게 얼마나 쉽지 않은지 아마 알게 될 거예요.” 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현금을 찾아 둔다는 것이 깜박해서 지금 지갑에는 10,000원짜리 한 장만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람이와 가장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요?
우람이가 묻습니다. “아빠~ 오늘 뭐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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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정 중에는 2인 1조 혹은 각 조별로 대략 7분 정도 시간을 드립니다.
많은 계획서 아웃풋이 있지만 두 가지만 공유드리겠습니다.
두 장의 하루 일과 계획서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루를 계획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떤 사람들과 일하고 싶으신지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둘 이상의 관계로 하는 일은 고객이 있습니다.
그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것을 우리는 '논리적이다.'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