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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istD Nov 18. 2021

인디언 인형처럼

그때 그 시절 캠프


1992.7.16

너무나 명확히 년도와 날짜가 있다.

필름 사진에 간혹 년도와 날짜가 정확히 기록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5, 여름날 유치원 1 2 캠프장

인생 처음으로 공식적인 행사로 인해 부모님 품 떠난 날이었을까?

나와 같은 세대라면  번씩  해봤을 인디언 분장이다. 유치원 선생님이나 행사 준비하신 분들이 하나하나 손수 만든 k-핸드메이드다.

경주월드에서 신나게 친구들과 놀은 뒤 근처 수련장에서 하루 묵으며 했던 행사 중 하나이다.

사진으로만 지금은 기억할 수 있지만 그때 나는 저 복장을 하고 친구들과 어떻게 놀았을까? 얼마나 서로를 바라보며 깔깔 웃었을까?

여전히 의문인 이 당시는 왜 인디언 복장이 유행했느냐이다. 너무나 궁금하다.

아! 인디언 하면 빠질 수 없는 음악이 있다. 어린 시절 입에 딱 달라붙었던 음악 바로,


‘one little Two little Three little indians

four little five little six little indians

seven little eight little nine little indians

Ten little indian boys’


이 간단한 음악은 특히, 영어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많이 배운다. 아직도 한 번씩 흥얼거릴 수 있는 중독성이 강한 음악이다.

다들 이 음악 아시나요?


끝으로,


 어린 시절의 추억이 지금 이렇게 좋은  그때  행복했던 감정을 항상 기억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조그마한 기억이 지금의  있게  주고 버틸  있게  준다.


여러분들이 지금 현재에 있기까지 버티고 기대게 해 준 추억은 어떤 것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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