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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냥이 Dec 04. 2021

운에 대한 잡생각들

- 게임이야기


분명히 헛된 노력, 헛된 시간을 투자한게 아님에도

어이없이 패배할 때면 그 순간 

내가 해온 모든 것이 헛된 짓이 되는 기분을 느낀다.

실은 그저 운이 나쁘게 안 좋은 상대에게 걸린것 뿐인데 말이다.



- 현실이야기


순전히 얻어 걸린 행운임에도

내 땀과 노력의 결실이 실력이 되었고

마침내 빛을 보는구나~ 

나는 이걸 누릴 자격이 있구나~ 하고 오만해질 때가 있다.

사실 맥락을 따져보면 운이 좋았던 것 뿐인데 말이다.



- 운이 좋아지는 방법


아니, 그딴걸 내가 어떻게 알어? 



- 희망사항


난 그저 내가 오늘 늘어놓은 이야기들이

타인을 깎아내리고, 상처주는데 활용되기보단 

타인을 응원해주고, 위로하는데 활용되었으면..

많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그렇게 해줬으면..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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