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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태르페디엠 Oct 08. 2022

이제는 아가들 웃음소리가 귀엽게 들린다.

세상 공부

앞에 아가 둘을 데려온 부부가 있다. 갓 돌을 지난 아기가 옹알옹알 목소리도 크다. 쪼꼬만게 눈빛이 어찌나 야무진지 정말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씨익 올라갔다.


예전 같았으면 분명 시끄럽다고 생각했을텐데... 사람이란 역시 직접 어떠한 상황에 처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다.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일은 점점 어려워질것 같다. 아무래도 아이들을 마주하기가 예전보다 어려운 만큼 더 조심해서 행동해야 할테니까 말이다. 그래도 모두가 본인도 어린 시절이 있었음을 잊지 않았으좋겠다.


Ps.

지난 번에는 동네 스타벅스에 캠핑 크롤리를 끌고 와서는 아이들과 매장 안을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며 놀아주는 무개념 부모를 보았습니다. 5세 정도는 되어보이던데. 남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는 지양토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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