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그렇게 원했던 킥판 없이 배영이 된다.
수영 훈련 보조 용품
자유형 자세 교정하는 시간을 가지고
우아한 인어공주처럼
배영 첨벙첨벙 흉내내기
자유형 오른쪽 측면호흡 할 때
강습 선생님이 말씀하신다.
"이제 우리는 왼쪽 발이
수면 위로 나오지 않게 교정해 볼게요"
한 쪽 손은 헬퍼 킥판을 잡고
또 다른 한 쪽은 풀부이 땅콩 잡고
물 아래에서 발차기 연습
속도도 빠르지 않아도 되니까
조금 여유롭게 헤엄치기
완주하려고 급하게
팔을 넘기는 느낌이 살짝 있는데
쉬엄쉬엄 헤엄친다는 느낌 갖기
그리고
킥판 없이 배영하기
물 위에 뜨고 팔을 한 쪽씩 돌려서
앞으로 나아가기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는데
내가 느끼기에 팔 모양이 조금 이상하다.
선생님도 눈치를 채셨는지
"나 이렇게 가르친 적이 없어요ㅎㅎ"
하시면서
앞으로 막 휘젓는다고 말씀하시고는
자세를 교정해 주면서
같이 이동해 주셨다.
오른쪽처럼 왼쪽도
쭈욱 일자로 뻗어 올려서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기
왜 왼쪽만 그런 거지?
몸을 띄워서 위로 킥 발차기
하나 둘 하나 둘
킥판 잡았을 때처럼
왼 팔 머리 위로 뻗고
물살을 가로질러 배 쪽으로 가져오기
자유형 배영
자꾸 의식적으로 생각해야겠다.
측면호흡 발차기 물 안에서 체크
누워서 팔을 하나씩 돌릴 때
팔 위로 뻗는 것부터 시작하기
배영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