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세요. 벌써 월요일이네요.
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다.
감정을 소비하는 것도 제한이 있었으면 한다.
부디 나만큼 당신은 힘들지 않길 바란다.
등산을 참 싫어하지만, 산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참 좋아한다.
그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보고 싶은 욕구도 계속 즐기고 싶은 마음이다.
아무래도 오늘 만난 친구에겐 한 없이 기대고 싶다.
위로는 해주지 않아도 좋으니, 아무 말 없이 제발 품 안에만 있게 해 주기를 원한다.
그런 인간이 내 주변에 없음을 한탄하고 있자니, 부쩍이나 이 아이가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