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니까 예쁘지~
몇 해 전 삼촌들과의 남해 여행 이야기를 하며
동백꽃을 그리는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동백꽃도 좋아해?
"응"
동백은 왜 예뻐?
"왜 예쁘긴 꽃이니까 예쁘지"
ㅎㅎㅎ
우문현답의 정석이 아닐까 싶다.
동백꽃을 보면 겨울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차가운 바람까지..
동백꽃이 만발했다는 소식에 엄마는 미소를 지으며
꽃잎 하나를 더 그려 넣었다.
그래도, 정말 꽃은 다 예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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