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습관이라도 잘 들여주세요.
사람은 습관으로 움직인다. 습관을 잘 들여야 한단 말을 자주 들어봤지만 난 유독 그렇다고 느낀다. 스스로 좋은 습관을 들이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반면 안 좋은 습관을 들이기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없다. 오히려 너무 잘 들어서 탈이다. 여러분도 생각해 보면 좋은 습관보다 안 좋은 습관을 몸에 정착시키는 게 훨씬 쉬웠을 것이다. 이 말을 꺼내게 된 이유는 이렇다.
난 습관이 만드는 삶에 대해 말하고 싶다. 정확히는 그 습관이 어떤 것 인지에 따라 내가 더 나아질지, 아니면 힘들어질지 정한다는 걸 말하고 싶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안 좋은 습관 중 한 가지는 식사를 거르는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하루 3끼를 챙겨 먹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내가 하루 3끼를 챙겨 먹은 날은 손에 꼽는다. 밥 먹는 것이 어떻게 습관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아해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도 챙기지 않는 날이 늘어나면 습관이 된다.
누군가에겐 한없이 사소해서 문제라고 여겨지지 않을 행동들이 누군가에겐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 그런 습관은 반드시 본인을 파괴한다. 벌써부터 아픈 곳이 늘어가는 게 그 반증이다. 몸에 늘 힘이 없는 이유도 이런 습관 때문이 아닐까 의심된다. 여러분도 안 좋은 습관이 본인을 망치는 경우가 분명 떠오를 것이다. 그러니 평소의 내가 가지고 있는 습관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길 바란다. 안 좋은 습관들을 놓아주고 사소하더라도 좋은 습관들로 삶을 채워나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