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목표를 잡고 살아가다 보면 그 목표가 너무도 멀게 느껴질 때가 있다. 혹은 어떠한 일을 끝내야만 할 때 언제 그 일을 다하지 하며 한숨을 푹 내뱉을 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한 때는 조급해지기도, 울적해지기도 하며 답답한 느낌이 나를 옥죄어오기도 한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어느 것에나 전부 끝은 있다는 점이다. 직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이 일을 언제 다 끝내지 하며 한숨을 쉬는 분들을 보지만 어떻게든 해나가다 보면 그분들의 표정은 결국엔 밝아져 있다. 이 말을 꺼내게 된 이유는 앞서 말했듯 일을 하다 보며 겪는 상황들에서 오기도 했지만 스스로 목표를 정해놓고 나아가는데 조급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조급함이라는 정말 안 좋은 감정이 나를 몇 년씩이고 괴롭힌다는 점이다. 조급함에 휩싸여 마음이 요동을 칠 때마다 하려고 하는 게 있다. 그 목표에 관한 행동을 정말 조금이라도 좋으니 꼭 한다는 점이다. 가령 글을 쓰는 게 너무 힘들면 노트에 계획이라도 써보던지, 일기라도 쓴다. 그렇게 내가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놓치지 않으려 한다. 결국 목표를 정해놓고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얽매이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다만 그 목표에 관한 일을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해나가며 난 이미 그곳에 있단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그렇게 한다면 목표를 향해 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인 조급함을 쉽게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