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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감성시
내 몸둥이를 높은 벽 삼아 아무것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나는 내 안에 갇혀 있다 아무도 만나지 않고 아무 일도 하지 않으니 아무 감정도 들지 않는다 쉽게 흔들리지 않아 참 좋은데 점점 무생물이 되어가는 기분 사랑도 하고 욕심도 부리고 질투도 하고 우정도 쌓고 해야 하는데 나를 지키느라 멀리하게 돼/ 나를 지키느라시집 <순간을글이다>
내 이야기를 가감 없이 솔직하게 전하는 글쓰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