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에서 못다 한 이야기
p80-87
우리의 소원은 통일~ 어릴 적 교육 속 '통일'은 어떻게 해야 할 수 있는지보다 막연한 희망, 소망처럼 내 머릿속에 깊이 박혔던 글자였다. 유치원 교사를 시작할 무렵, 나의 소망은 '통일이 된 나라에서 북한에 있는 아이들에게 자유롭고, 활기찬 수업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줄 유치원 선생님'이었다. 지금은 재능기부나 강의를 통해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면서, 가끔씩 이십 대 때 유치원 교사 시절의 소망을 꺼내보며 분단으로 아픔을 겪는 사람들을 떠올려보곤 한다. 요즘 <지금 만나러 갑니다> 프로그램에 눈길이 간다.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가 쫑긋 해진다.
박태균 교수는 책 속에서 [다양한 국제기구와 국제법 속에서 '우리의 영토'레 얽힌 딜레마를 푸는 현실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통일을 준비하고 있다면 그 어떤 정책보다도 이 문제를 풀려는 노력을 우선적으로 해야 합니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우리의 영토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한반도를 그리고, 그다음 남쪽에는 제주도, 동쪽에는 독도를 그려 넣는다. 내가 생각하는 우리의 영토다. 하지만 국제기구 UN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승인안에 ' 대한민국 정부는 38선 이남의 선거가 이루어진 지역에서 합법정부이고, 또 한반도 전체에서 유일한 합법정부'라고 명시했다. 대한민국 국민이 생각하는 우리의 영토와 국제기구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영토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제야 알다니!
하나 더.
UN에는 북한의 관리를 주요 목적으로 한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 UNCURK(언커크)가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칠레, 네덜란드,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터키로 구성)
글로벌 사회.
우리나라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세상을 바라봐야겠다.
우리의 영토, 북한, 통일, 독도 등등.
https://brunch.co.kr/@docentac/not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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