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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기울이면 보이는 것들
삶이라는 길
by
정미선
Dec 11. 2023
삶이란 어쩌면
그 누구와도 동행할 수 없는
외줄타기의 나날들.
그래서 부쩍
쓸쓸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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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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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빛나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정말로 오늘이 제 생의 마지막 날일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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