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엔 언제 오니
둘째 날엔 눈이 많이 온다
셋째 날엔 길 미끄러우니 오지 마라
매일매일 보내는 당신의 문자는
걱정만이 아닌 사실은 그저
그리움 보고픔이니
오지 말라는 그대에게 나는
곧가요
얼굴 마주하고 나서야
그제야 퍼지는 그저
반가움 기쁨 즐거움
나를 기다리는 그대에게
이러니 안 갈 수가 있나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가지 떠오르는 생각들을 담아 <시풍당당>을 남겼고, 현재는 <시시각각>으로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