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면
너는 드넓은 꿈을
꾸는 사람이겠지
노을을 좋아한다면
감미로울 만큼
낭만적인 사람이겠고
꽃을 좋아한다면
너다운 계절을 피울 만큼
아름다운 사람이겠지
세상 모든 것을
그렇게 사랑할 줄 아는
너는 귀한 사람이야
내가 사랑하지 않는 것까지
모든 것을 품고 싶게 하지
너는 그런 사람이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가지 떠오르는 생각들을 담아 <시풍당당>을 남겼고, 현재는 <시시각각>으로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