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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덤피free dompea ce Nov 15. 2022

단이파리 여섯, 벚꽃

일상의 단상을 짧은 시로 옮깁니다. 같이 또 따로 생각할 꺼리....

매거진 Moon 12월 호

단이파리 - 잎사귀 하나에 담을 수 있는 짧은 글




벚꽃


그렇게 매달리더니

꽃잎 좀 떨어졌다고...


희떠운 눈으로 

사람들을 흘겨봤는데

그랬는데


그들의 외면이

내게는 안식임을


이제는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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